[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6일 송정동 고헌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 및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줄이기 홍보물을 배포하고,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식중독 예방법과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등을 홍보했다.
북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92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