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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민원실과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 설치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9-07 1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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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직원과 방문 주민들 안전 확보 전망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이달 민원실과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양방향 통신 비상벨로, 악성 민원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로 현장음이 함께 전송돼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면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북구에 따르면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직원과 방문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북구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민원실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특히 업무 특성상 민원 응대 및 상담업무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 부서는 사무실 외에 상담실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북구는 안전한 청사 환경을 위해 지난 6월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의 노후된 CCTV 39대를 교체하고, 민원실 등에는 5대를 신규 설치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악성민원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에도 큰 위험이 된다"며 "비상벨 설치와 CCTV 교체로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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