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추석 전후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평소 산불예방과 산림보호활동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무룡임도 등 14개 노선 45km를 한시 개방한다.
북구 관계자는 "임도는 노폭이 좁고 경사가 급하며 비포장 구간이 많은 편이라 차량 통행이 어렵고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크다"며 "특히 최근 지속되는 비로 노면이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 이용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