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오후 3시 신기경로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원시원 건강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 계층을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을 직접 찾아 건강 마사지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가 어깨와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경혈점 마시지 방법을 알려주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영명 태화동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