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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9월 전시로 오창헌 시인 시전 마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9-01 0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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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오는 29일까지…디지털 시화 1점 포함해 고래, 바다, 삶의 은유 시화 25점 선보인다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9월 전시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오창헌 시인의 첫 시집 '해목' 출간 기념 시전(詩展)을 마련한다.

1일~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디지털 시화 1점을 포함해 고래, 바다, 삶의 은유 시화 25점이 선보인다.

시집 '해목'에는 총 2부에 걸쳐 고래시와 바다시 26편, 자연과 일상을 노래한 시 26편 등 모두 52편의 시가 실려 있다.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이슈를 담은 작품은 물론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다와 고래, 자연을 소재로 담아냈다.

오 시인은 "바다와 고래, 삶의 은유가 깃들어 있는 이번 전시가 시민, 문학인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연계한 시낭독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시낭독회에는 시낭송가, 시인, 평론가, 사진작가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창헌 작가는 시인이자 영상시 전문가, 시전 기획자, 지역출판계 편집자로 문화 현장을 누벼온 문학활동가다. 지난 1997년 울산공단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에 이어 지난 1999년 '울산작가'로 등단했다.

또 부산·경남젊은시인회의, 울산작가회의, 울산사랑시노래회 활동과 '울산작가' 편집주간을 거쳐 무크지 '고래와 문학'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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