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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 전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8-12 09:38:21
  • 수정 2019-08-12 1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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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서 부족한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 내 특화시설 등에 기증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모아, 지식 나눔' 범구민 책 모으기 운동은 주민들이 읽고 감동받은 책을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모아진 책은 장서가 부족한 사립작은도서관과 지역 내 특화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수집 도서는 최근 3년 이내 발행된 단행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도서관 장서로 적합한 책으로, 현행 맞춤법과 다르거나 오물 및 낙서 도서, 찢어진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다.

책 기증은 기관과 단체를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 7개 구립도서관과 북구청 도서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증도서가 많은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는 직접 수거도 진행한다.

내달 한 달 동안 모아진 도서는 오는 11월 2일에 열리는 제6회 책잔치에서 작은도서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북구는 내달 한 달 동안 집중수집기간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책 모으기 운동에 나선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책 나눔은 문화 복지의 시작"이라며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됨은 물론 주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 모아, 지식 나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과 전화(241-74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기증 붐 조성을 위해 이달 말 책 모으기 운동 발대식도 열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책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결의문 낭독과 내빈들의 도서기증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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