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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9 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8-08 13:41:22
  • 수정 2019-08-08 1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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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존·버블존·유아물놀이장 및 EDM&댄스 공연 등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올해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축제가 울산 중구 성남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 중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1시 성남 둔치 인근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 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이 열린다.

젊음의거리 상인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2019 워터버블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철 물과 함께하는 시원한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14년 물총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소상공인진흥재단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네 차례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 의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고 추진되면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워터존, 버블존, 유아물놀이장 등 전 세대가 함께 폭염을 날리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EDM&댄스 공연과 함께 이색체험부스도 곳곳에 마련돼 동시에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1시~ 6시까지 MC와 댄스팀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DJ.G-FLOW, RED BALM, HAPPINESS, DJ.THE KEY, DJ.ROSY 등 다양한 EDM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운다.

가로, 세로 각 10m 크기의 대형 '워터존'에서는 행사진행 스탭과 참가자들이 구역별 팀을 나눠 물총놀이와 물풍선 던지기를 진행하고, 각각 5m와 9m 높이의 유아, 성인 '슬라이드존'을 마련해 모두가 신나는 슬라이드 타기가 가능하도록 한다.

유아용 풀장을 배치하고, 풀장 내 볼풀공 등을 활용함으로써 유아들도 물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유아놀이장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얼음과 차가운 물이 섞인 양동이에 발을 담그고 평온하게 오래 있는 사람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추위참기 대회', 물풍선 바구니로 받기, 물총으로 신문지 뚫기 등 게임부스 운영, 룰렛 상품 이벤트로 젊음의거리 홍보 기념품 증정 등의 이색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원도심 상인들과 연계해 오는 11일~17일까지 젊음의거리 내 1만 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자에게는 물총을 무료로 대여하고, 체험부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오는 14일 안전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개시 이전에 행사장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획단으로 구성된 안전요원과 전문경호원 등을 행사장 구역마다 배치해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찾는 주민들과 젊음의거리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잠시나마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무더위도 날리고,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운 우리 원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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