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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8-06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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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진·일산·주전 등 3개 지역 바다 물놀이장 시설 철거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북상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차호 동구 부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등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6일 오전 10시 동구내 주요 어항과 야영장 등 피해우려지역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동구는 어제 오후 이차호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가지고, 오후 5시 부터 12개 협업부서 직원과 동직원 등 30여 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태풍진로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동구는 태풍에 대비해 남진·일산·주전 등 3개 지역 바다 물놀이장 시설을 철거했으며 주전천과 운곡천 등 하천 주변에 설치된 텐트와 주차차량에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또 바닷가와 인접한 화암추등대 공영주차장에 차량 통제를 실시 중이며, 어선 인양·대피 조치, 어망 철거, 어항 점검 등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도로, 건축물 등 주요 공사장 등에 대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응급복구장비와 방재물자 및 이재민구호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동구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서별 재해취약 현장에 대해서는 점검을 지속하고 태풍 주의보나 특보가 발령될 시에는 직원 비상근무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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