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미아)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일산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피서객맞이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대청소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 등 11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일산진마을 및 일산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하계 휴가기간 동안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제공하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