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여름철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 건강버스를 활용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2일~이달 말 까지 강동산하해변과 지역 대형마트, 산업단지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측정, 체지방 검사 등의 기초건강검사와 일대일 상담으로 고위험군을 찾아내고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버스 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치매안심센터 홍보, 여름철 건강식생활 정보, 모바일 걷기 앱 가입안내 등 생활 속 건강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 건강서비스인 행복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 건강버스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