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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진 바다 물놀이장 이용객 증가로 한시간 연장 운영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8-01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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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로 연장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가 지난달 24일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남진 바다 물놀이장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1일부터 남진 바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로 한 시간 더 연장 운영한다.

남진 바다 물놀이장은 남진항(동구 남진길 12 앞) 일원의 해상에 조성된 바다 위 물놀이장으로, 폰툰, 에어슬라이드, 시소, 물대포 등을 갖췄다.

또 비치 파라솔과 간이 샤워시설, 발 씻는 곳, 남녀 탈의장, 화장실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상의 물놀이 시설에서 놀다가 바다로 바로 뛰어들어 재미있게 해수욕을 할 수 있어 특히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들이 많이 찾고 있다.

평일 하루 300여 명, 주말에는 하루 600여 명이 방문해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구는 개장 초기 구명조끼 100개를 갖추고 무료 대여하고 있는데 오전중에 구명조끼가 모두 대여될 정도로 이용자가 많아 200개를 더 갖추고 1일부터 구명조끼 300개를 대여중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3명에서 6명으로 늘렸으며 인명 구조용 보트도 별도로 갖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진 바다 물놀이장은 동구가 추진하는 '마을친수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된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동구는 남진물놀이장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흡연 금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해상에 조성된 남진물놀이장이 쾌적하고 편안한 피서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용객과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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