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무료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오프라인 무료 법률 상담실도 운영한다.

울주군은 8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정오까지, 군청사 1층에서 무료법률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울주군 관내 기업체 임직원 또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실 법률상담관은 울주군 법률고문 변호사인 장문수 변호사, 권구배 변호사, 이성진 변호사, 정호성 변호사, 김재권 변호사가 순번제로 매주 법률상담을 진행하기로 해 상담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운영 중인 온라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도 대면 상담을 추가해 운영하고, 읍·면 단위별 상담수요가 많을 경우 해당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법률상담을 해야 하는 군민에게 다양한 방법의 맞춤형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법률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다음 달 월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10시~정오 사이에 군청 1층 무료법률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거나 울주군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울주군 홈페이지(https://www.ulju.ulsan.kr)에 접속해 온라인 상담 신청 또는 울주군 기획예산실로 전화(☎204-0132)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군민의 법률적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