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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2019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개막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7-26 17:26:19
  • 수정 2019-07-26 1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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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내달 1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공연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2019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가 26일 오후 7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막된다.

이날 개막공연은 '한여름밤의 쉼표'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동구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정수라와 이범학이 출연해 8090 가요 및 재즈, 전자현악 공연 등이 열린다.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매년 여름철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26일~내달 1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둘째날인 내일에는 JCN이 주최하는 시민 노래자랑 행사인 '우리동네 가수왕'이 열리며 오는 28일에는 '채림밴드' 등이 출연하는 'Beach of 樂'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울산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울산단편영화제가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마련된다.

이밖에도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내달 4일) 열린 가요TOP쇼(내달 5일) 동구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내달 7일) 인기가수 지원이, 현상, 김유선 등이 출연하는 '오늘은 일산트롯'(내달 10일) 등이 열린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가 해를 거듭하면서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는 지역 문화콘텐츠로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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