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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진물놀이장 조성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7-23 14:17:15
  • 수정 2019-07-24 0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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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 시설 해상에 설치해 바다 위에서 물놀이 즐길 수 있는 시설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에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다 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남진물놀이장이 조성된다.

남진항(동구 남진길 12 앞) 일원에 마련되는 남진물놀이장은 동구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어항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방어동 남진항 백사장과 해상 등 4200㎡에 폰튠, 에어슬라이드, 시소, 물대포 등을 갖췄다.

특히 모든 물놀이 시설이 해상에서 설치돼 바다 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남진물놀이장은 동구 주전물놀이장과 일산해수욕장 물놀이장에 이어 동구지역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바닷가 물놀이장으로, 내달 중순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요원 및 운영요원이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설치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이 일대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인프라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마을공동어항사업을 통해 남진물놀이장이 있는 남진항 일대 모래해변에 스탠드를 조성중이며 남진항 인근 상진항의 노후건축물을 제거하고 산책데크를 조성하는 등 남진항 및 상진항 일대 해안가 정비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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