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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시상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7-16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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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6곳 선정…순위별 차등 적용해 500만 원 상당의 인텐티브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에 대해 시상했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의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69곳 중 500세대 이상 3곳, 500세대 미만 3곳 등 모두 6곳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힐스테이트 강동이 전년 대비 25.87%를 감량해 최우수상, 호계주공 2단지 아파트가 24.34%를 감량해 우수상, 강동블루마시티 푸르지오 2차 아파트가 23.33%를 감량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정자 벽산 블루밍 아파트가 37.71%를 감량해 최우수상, 현대파크가 34.15%를 감량해 우수상, 현대으뜸아파트가 17.39%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북구는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2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500만 원 상당의 인텐티브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비용으로 올해 기준 연간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예산 절감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운동은 필수"라며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RFID) 기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주민들이 감량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상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도 상반기보다 709.22톤, 7.17%가 감소했다. 특히 공동주택 발생량은 703.49톤, 10.36%가 감소해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RFID) 기기 설치사업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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