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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 수족구병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해 줄 것 당부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7-12 15: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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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여름철 불청객인 수족구병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집계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달까지 환자 발생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과 구토,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발열과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30초 이상 손씻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을 반드시 준수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 후 1주일)당부했다.

또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204-2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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