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일 오후 12시 부터 방어동 소재 상진경로당 어르신 등 8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7회째이며, 방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밖에도 8년째하고 있는 독거노인 밑반찬제공, 월 1회 방어진노인복지관 급식봉사 활동과 이미용 봉사, 저소득층 집수리 및 청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강석 위원장은 "늘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보람은 늘 새롭고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며 "조그만 도움이지만 고맙다고 손을 잡아주는 사람, 삼계탕 한 그릇에 온갖 시름을 잊은 듯한 표정의 어르신들을 보면 봉사단체 일원이라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