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환 외 27명)는 충효암 인근 밭에 심은 감자를 수확해 울주군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 등 30개소에 감자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9일에 심은 감자는 지난 4일 7kg 16박스가 수확 됐다.
나눔 행복을 실천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주민참여 문화 등 주민자치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길환 삼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C가 풍부해 '밭의 사과'라고 불린다"며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서인지 잘생기고 예쁜 감자가 많이 수확됐고 나눔의 실천으로 하나된 삼동면이 되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