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4일 울산내 난치병 및 소아암 아동을 위한 1% 행복나눔성금 2억 58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월드비전울산지역본부 김동휘 본부장, 울산 중구 및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 했다.
전달된 성금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또는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위한 치료비 및 의료보조기 지원 등에 사용된다.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SK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1% 행복나눔성금이 난치병, 소아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우리 울산이 밝고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 꾸준히 살피고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노사 합의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억 8000여 만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4억여 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SK울산Complex는 이외에도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