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호)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의 후원으로 '찾아가는 주민 행복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주민 행복 문화 프로그램'은 서생면 노인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실생활 건강특강, 직업체험을 실시해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생면 22개 마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특강'이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지난달 17일 진하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0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특강내용으로는 전문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실생활 운동법 및 웃음치료 특강, 에코백 그림 그리기가 진행됐다.
또한 서생면 관내 3개 초·중학생을 위한 '직업체험 활동'으로 지난달 26일 서생초등학교, 지난 3일 성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공방 디자이너, 애견훈련사, 마술사, 음악가, 드론 조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오는 7월 중순 서생중학교에서 마지막으로 직업체험활동을 추진한다.
이진호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은재 서생면장은 "찾아가는 주민 행복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에게 질 좋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내 연령별 주민을 위해 복지사업 및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