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가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8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국립마산병원에서 열린 결핵관리사업 보수교육에서 결핵환자 등록·관리, 취약계층 이동검진, 접촉자 검진 등 사업 실적이 우수해 결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특히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 체계적인 결핵관리사업으로 환자 조기발견과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결핵검진을 확대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철저한 환자 관리로 결핵전파를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