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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 3개 사업 선정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6-21 1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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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1300만 원의 국비 확보…내달부터 준비과정 거쳐 본격 시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2억 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해 나눔 냉장고와 에어클린 버스쉘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차량을 운영한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2억 13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은 지난해 기 발굴된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별 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것으로, 북구는 3개 사업을 응모해 3개 모두 선정,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푸드쉐어링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냉장고' 사업은 북구 지역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시스템은 버스승강장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과 천정형 공기정화시스템,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화물차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특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차량은 정신건강증진 관련 사회적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구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사업은 내달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우리 구 정책에 도입해 구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응모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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