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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8대 동구청장 출범 1주년 4개 분야 현장 간담회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6-21 1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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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순서로 일자리경제 분야 현장간담회 열려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등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는 민선 제8대 동구청장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일자리경제, 안전도시, 복지가족, 해양관광 등 4개 분야로 나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첫번째 순서로 마련된 일자리경제 분야 현장간담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 서부동 퇴직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에서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외식업동구지부 관계자, 창업존 입주자와 퇴직자지원센터 수강생,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조선업희망센터 상담사 등 일자리 및 경제분야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현장의 고충을 이야기 했다.

외식업동구지부 소속 홍성임씨는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결정이후 지역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어 매출이 반토막 났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에 입주한 창업기업의 한 관계자는 "마케팅에 취약한 창업기업을 위해 인건비나 사무실, 소프트웨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민선 8대 출범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 분야별 현장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21일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서 안전도시분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며 내달 3일에는 복지가족분야, 내달 4일에는 해양관광분야 현장 간담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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