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도시공원 44곳 금연 및 음주청정공원 지정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6-22 13:26:28

기사수정
  • 주민의 금연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 목적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주민의 금연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건강한 도시공원 44곳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한 도시공원은 금연 및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돼 주민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북구보건소는 울산 최초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금연·음주 관련 조례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는 공원과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을 금연 및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 및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되는 곳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5곳이며,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공원 38곳은 금연공원으로, 신천1공원은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된다.

북구는 음주청정공원에서 음주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금연공원은 내달 1일~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금연 및 음주청정공원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