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홈플러스울산동구점(대표 박민규)은 18일 오후 3시 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동구지역의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지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홈플러스울산동구점은 해마다 동구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폭염과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소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하려는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홈플러스울산동구점과 같은 건강한 움직임이 많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