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1일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했다.

김갑수 상무와 울산지역봉사대 10명은 북구어르신행복마을에서 진행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 5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줬다.

카메라·조명 셋팅 등 최상의 촬영 환경을 조성한 데 이어 메이크업·헤어스타일 등 손질해줬다.

또 한복을 갖추지 못한 노인에게는 한복을 대여해 입혀줬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공헌홍보팀 이하수 대리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와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들으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면서 고단했던 것들이 모두 사라졌고 봉사자들이 대신 어르신들로부터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무료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