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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나선다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6-02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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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일~28일까지 60명 선착순 모집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보건소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4주 동안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이용한 전문가 맞춤 상담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현대인에게 지속적인 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사업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북구 주민(북구 소재 직장인 포함) 중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거나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중인 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걸음수, 심박동수, 이동거리 등 건강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워치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북구보건소는 24주간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간호와 영양, 운동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담과 교육, 방문 전문가의 면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사업 참여 전과 중간, 사후 혈액검사를 위해 보건소에는 3회만 방문하면 되므로 평소 시간 부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일~28일까지 60명 선착순 모집이며, 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전화(241-8168) 또는 방문으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시작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사전에 발견해 건강관리를 하고 만성질환 발병률을 낮추는 등 대상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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