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30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행사·축제 관련 주민소통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으로 주민소통참여단 20명, 전문가, 이해관계자 10명과 함께 행사·축제 등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을 벌임으로써 남구는 주민에게 보다 가까운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남구는 각종 행사·축제 관련 주요정책에 대해 주민의 폭넓은 참여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남구는 사회적으로 합의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통위원들의 안건 제안을 통해 심사하되 필요시 소관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심의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다음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소통 공간 확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울산중심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주요 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