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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위(Wee)센터, 집단상담으로 관계 회복 돕는다
  • 김태한 기자
  • 등록 2024-07-08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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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까지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순회 상담···학년별 수준에 맞춰 1일 2회기 씩 4회기 운영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계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김태한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계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강북지역 내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로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장생포초, 주전초가 해당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장생포와 주전초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농소초, 연암초, 옥성초, 평산초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강북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1일에 2회기 씩 2일에 걸쳐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YOU&I’로 제작됐고, 총 4회기로 구성돼 있다. 

 

 강북 위(Wee)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며, 친구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효과적인 친구 관계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학년별, 사안별 맞춤형 집단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집단상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암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룹 내 학생들의 관계도 아주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평산초의 한 학생은 “내 마음속 다양한 감정을 알 수 있었고,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집단상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여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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