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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6개 어촌 마을어장에 전복 종자 약 50만 마리 방류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5-29 0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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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4cm 이상의 전염병 검사 통과한 우량종자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29일 지역 6개 어촌 마을어장 258ha 해역에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복 종자 약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북구 지역 종자 생산장에서 생산된 길이 4cm 이상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로, 암초가 많고 전복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전복 서식 적지에 방류한다.

어촌마을 어장 해역에 방류되는 전복 종자는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방류지역 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미리 전복 천적인 해적생물(불가사리, 성게 등)을 제거하고, 방류시에는 해녀가 직접 잠수해 먹이가 풍부한 곳까지 안전하게 안착시켰다.

북구는 오는 9월 제전과 당서어촌마을 어장에 해삼 약 20만 마리를 방류해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전복 외에도 어업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정착성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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