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기존 대안임도(대안동~산하동)와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정지를 연결하는 강동임도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설임도는 1.6km 구간에 폭 4m 규모로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3억 8000만 원이다.
임도는 도로법상 도로는 아니지만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작업로와 병해충방제 및 산불예방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통로로 사용되는 산림관리 기반시설이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견고한 임도를 설치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