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내 중학생~고등학생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연대회인 '2019 울주 선바위 청소년 예술제'가 지난 25일 중부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부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재능을 높이고, 지역 자긍심을 향상하기 위해 작년 부터 울주군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울주청소년예술제위원회(위원장 이용식)에서 주관해, 중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과 함께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울주군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18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보컬 등 청소년의 다양한 끼를 발휘했다.

또 제2회 행사에서 우승한 'NB Dance Company'팀이 올해는 초청 공연팀으로 초대를 받아 대회 연속성을 상징하며, 'BNG 6인조 댄스 퍼포먼스 & DJ 팀', 걸그룹 '에이프릴'을 초청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용식 울주청소년예술제위원장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올해는 증액된 사업 예산뿐만 아니라 중부청소년수련관 개관식과 함께 추진해 더 풍성한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이 자리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