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시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동구 현대백화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인 '제16회 파란만장-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를 개최한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의 '파란만장'은 '맑고 청명한 파란 하늘을 닮은 청소년들을 위한 만 가지 체험의 장'이란 뜻으로, 이름처럼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들로 채워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 청소년 대표의 축하메시지 전달, 주요 내빈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희망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 맞춰 과학존, 미래직업존, 공예존, 뉴스포츠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융합과학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문화공연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희망퍼포먼스에는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과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사랑을 당부하는 의미로 '격려', '지지', '관심', '사랑' 4개의 퍼즐이 하나의 모양으로 맞추어지면서 '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올해로 16번째인 파란만장 행사는 청소년들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해 만들어진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