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시 동구는 22일 오전 10시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40명으로 구성된 '2019년도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각 학교별 1~3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은 동구에서 지원하는 각종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교 또는 학교주변 교육환경개선 관련 제안 및 교육지원사업추진 관련 여론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3억 5000만 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사업'에 7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고 전학년에 '학교급식비' 17억 7000만 원을 비롯하여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저소득층 학교 우유급식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초등 생존수영사업'과 '영어광장'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현장의 실수요자인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사항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