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시 동구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20일자로 최종 선정됐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연 2억 원,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구민들의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육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구체육회는 (가칭)화정스포츠클럽을 거점 시설로 배드민턴, 탁구, 요가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고, 나아가 전문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활발한 클럽 활동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여가선용,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구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