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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마케팅 추진 나선다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5-20 15:50:29
  • 수정 2019-05-20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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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내 주요 유통업체 및 쇼핑센터 등과 연계 홍보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원년을 맞은 울산 중구가 지역 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주요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섰다.

중구는 오는 12월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내 주요 유통업체 및 쇼핑센터,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 홍보 마케팅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해를 맞아 다각적인 홍보 추진으로 관광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기관과 업체 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성공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마케팅을 위해 손을 맞잡은 기관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중구에 소재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일부와 홈플러스 울산점, 뉴코아아울렛 울산 성남점, 호텔 다움 등이다.

먼저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부터 KTX 울산역사 내부 대기실에 홍보 배너를 내걸 수 있도록 했고, 2번 출구에는 중구가 제작한 울산큰애기 조형물의 설치를 도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KTX 울산역사 내 통로 벽면에 가로 3.6m, 세로 2.1m 규격의 홍보 랩핑을,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공항 내 2층 벽면 광고판에 가로 5.5m, 세로 2m 크기의 홍보 랩핑을 지원했다.

홈플러스 울산점, 뉴코아아울렛 울산 성남점, 호텔 다움 등 지역 내 유통업체, 쇼핑센터, 숙박업체에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홍보하기 위해 건물의 외벽을 제공해 사업 추진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중구는 또 이달 중으로 ㈜무학과 함께 좋은데이 300만 병에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알리는 라벨을 부착해 소주를 즐기는 모든 애주가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인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과 협력으로 ATM기를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와 마두희 축제'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는 한편,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업체 등과의 연계를 추진해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유통업체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동 홍보 마케팅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중 2~3곳을 선정해 관광환경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3년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울산 중구,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틀리에 도시, 울산 중구'를 비전으로 원도심 아트오브제, 아틀리에거리 육성사업, The루프탑 조성사업,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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