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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4기 방어진항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5-17 10:47:12
  • 수정 2019-05-17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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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거리(내진길, 중진길) 상인 대학' 주제로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시 동구는 17일 오후 2시 방어진농협 방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내진길, 중진길 상인 및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제4기 방어진항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상가거리(내진길, 중진길) 상인 대학'이라는 주제로, 상인의 경영 및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켜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방어진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24명의 도시재생대학 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이날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전문 강사로부터 총 10강의 이론수업과 스튜디오 학습을 받게 된다.

강사진은 박정기 부산카톡릭대학 교수를 비롯해 곽창민영 (전)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용수 울산과학대학교수, 유점석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강사, 배금연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강사, 김종희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강사, 현대백화점 박효순 차장, 김성준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유통환경의 변화와 대응, 고객관계관리, 점포 홍보 및 판촉, VMD 전략 및 관리, 친절 서비스 교육 등 실제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편성됐다.

도시재생대학은 동구 방어진항 일원의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위해 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학장인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상권 환경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도모해 침체된 골목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방어진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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