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대회'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영호와손채영 선수는 콤비 라틴 5종 클래스2 부문, 장혜정과배정부 선수는 콤비 스탠다드 5종 클래스1 부문, 황주희와손재웅 선수는 콤비 스탠다드 5종 클래스2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울주군에 신규 영입된 손채영·황주희·손재웅 선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기존 선수들과의 팀워크나 경기 기량에서 전혀 위화감을 느낄 수 없었고, 울주군 입단 이후 첫 대회 우승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