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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서울 중랑구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5-03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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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3일 서울 중랑구와 문화·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랑구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참석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 간 문화·관광·예술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류사업을 통한 지역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및 홍보 ▲교류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국내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은 첫 사례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해외 자매결연으로 국외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교류를 강화해 얻는 성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리 구 특산물과 농산물 홍보와 판매, 각종 관광자원 홍보 등 서울 지역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24일~26일까지 서울 중랑천 일원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에 북구 홍보부스를 마련, 쇠부리 축제 및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을 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치단체간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후 이동권 구청장은 박상진 역사공원과 기박산성 역사공원 조성 벤치마킹을 위해 중랑구 망우리 역사공원을 찾았다. 망우리 역사공원은 한국관광공사가 3.1절 100주년 기념 방문 명소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 중랑구는 인구 40만여 명으로, 자연녹지가 많은 전형적 주거지역이며, 경기와 강원지역 관문으로 서울 동북부의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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