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내달 14일~오는 6월 5일까지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총 8회의 2019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북구 지역 33곳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강 당일인 내달 14일에는 개강 특강으로 광진정보도서관 오지은 관장의 '도서관-세상을 바꾸는 힘'이, 내달 15일과 22일에는 틴커스페이스 조준현 강사의 '3D프린팅 체험'이 진행된다.

내달 21일에는 공릉청소년센터 이승훈 센터장의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 내달 28일에는 성성푸른도서관 박민주 관장의 '아파트 작은도서관 운영방안' 강의가 마련된다.

또 내달 29일에는 대구 지역 마을도서관과 동네책방 등을 둘러보고, 우리 구 작은도서관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다.

오는 6월 4일에는 김인혜 창의 인성 보드게임 지도사의 '행복한 보드게임 가족문화 만들기'를, 오는 6월 5일에는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의 '아주 특별한 작은도서관' 강의를 끝으로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참여 신청은 내달 3일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usbl.bukgu.ulsan.kr) 또는 북구청 도서관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작은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