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15일~오는 26일까지 상반기 폐영농자재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영농철 폐영농자재의 발생량 증가로 농경지 오염원이 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폐영농자재 수거사업을 펼친다.
북구에 따르면 매년 봄과 가을 폐비닐 및 폐영농자재 집중수거의 달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농경지 및 농촌환경의 오염원인인 폐비닐, 농약용기, 폐농기계 등을 집중 수거한다.
북구 관계자는 "폐영농자재 수거는 농촌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