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지역 내 건설공사장과 협조해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4-13 09:21:36

기사수정
  • 책임 관리 구간 8개 도로에 대해 하루 오전과 오후 두차례 살수 청소 실시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지역 내 건설공사장과 협조해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북구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보유하고 있는 진공청소차 4대와 살수차 1대를 이용해 주요 도로를 청소하고 있지만 북구 지역 전체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는 살수차를 운행중인 지역 건설공사장에 협조를 요청해 자발적으로 동의한 8개 공사 현장과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현장에서 운행중인 살수차는 평소 현장 주변 도로에 대한 청소를 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경보가 내려지면 책임 관리 구간 8개 도로에 대해 하루 오전과 오후 두차례 살수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 생활불편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공사장에 살수차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진공청소차 1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살수차 3대를 임차해 책임 관리구간 8개 도로 외 구간에 운행해 미세먼지 저감에 나설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