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1일 보건교육실에서 관절질환 위험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미리 예방하는 관절질환 교실'을 마련했다.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교육은 총 8회 과정으로, 관절 및 운동 관련 전문강사가 주요 관절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다양한 관절 운동 교육과 스포츠 테이핑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질환은 일생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으로 무심코 방치했다가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자가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및 재활 관련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 담당 전화(241-82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