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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 성황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9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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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여 명 지역 대학생 등 참석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울산대학교,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한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중구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우정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울산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는 지난 1월 중구와 우정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 울산대학교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체결한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의 업무협약에 따라 세부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청과 울산대학교 취업지원팀, 청년재단 등에서 접수받은 521명의 신청자 가운데 400여 명의 지역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중구청 등이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의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최대 참가인원 304명을 초과한 330명이 접수하는 등 지역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근로복지공단과 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6개 참여 공공기관별로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회사를 소개했다.

또 현재까지 연별 채용인원과 지역인재 채용 방법, 일반과 고교졸업 전형 등 2019년 채용 계획에 대한 공공기간별 발표를 비롯해 면접과 서류 작성 시 꿀팁 등을 전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공공기관별 채용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문의와 성의 있는 답변이 이뤄지면서 공공기관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청년구직자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청년들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구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구청은 울산대학교, 근로복지공단과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7개 우정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구청 등은 이날 '공공기관 미니채용설명회'를 비롯해 내달부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멘토링데이', 오는 6월쯤에 '청년취업캠프'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를 주는 도시'로 정하고 구정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해 지난해 9월 일자리창출실을 설치하고, 5년간 2만 7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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