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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올해 첫 '아나바다 나눔장터' 개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9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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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 오전 11시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전 울산초등학교 맞은편에서 시계탑 사거리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올해 첫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녹색체험 기회를 통해 자원 순환과 절약 등 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드높이기 위한 것으로,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가져와 직접 교환·판매·기증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적인 판매 형태의 장터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구그린리더협의회(회장 김창수)의 주관으로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돼 나눔장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판매를 희망한 개인과 가족, 학생 등 100여 명의 개인 신청자들과 홈타운, 가족봉사단 등 각종 단체 20개소가 참여해 각종 의류와 도서, 생필품과 완구류 등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중고물품 매매·교환장터'를 운영한다.

또 테마행사로 중앙농협작목반이 과일과 채소, 곡류 등의 친환경 우리 농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옛날장터도 마련돼 파전과 국수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팝콘과 커피와 녹차 등을 100원에 저렴하게 제공한다.

문화행사로는 공연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행복dream 문화음악회가 열려 카페음악과 통키타 공연 등이 진행되고, 울산캐리커처협회 등과 함께 캐리커처와 풍선아트 등의 토요 아트마켓도 열린다.

예비사회적기업 거마에서는 자전거 수리나 판매하고, 퀄트와 재활용 장바구니, 바느질과 염색, 레몬청과 액세서리 등의 자원순환 체험도 진행하며, 중구청에서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중구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아름다운 환경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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