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4~7세 영구치 교환기 아동 3080명을 대상으로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을 찾아가 유아기 칫솔질의 중요성, 칫솔질 시기, 치아의 역할 등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2015년)에 따르면 만 12세 아동의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은 울산 55.8%, 전국 54.6%로, 울산이 아동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높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치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영구치 치아 우식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북구보건소 구강보건 담당 전화(241-81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