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내달 15일부터 제1기 화봉 도시재생뉴딜대학을 운영한다.

제1기 화봉 도시재생뉴딜대학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일반과정 8차시, 오는 6월 7일~28일 주민활동가양성과정 4차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이해하고 주민활동가를 양성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실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욕구 발굴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7일~20일 인천 제8부두에서 열리는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견학도 예정돼 있다. 타 지역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봉 도시재생뉴딜대학 참여를 원하는 화봉동 주민 및 상인, 근로자는 내달 12일까지 화봉도시재생뉴딜 현장지원센터(화봉로 76, 3층) 방문 또는 전화(283-2811)로 접수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일반과정에 주민활동가양성과정까지 연계해 주민 참여를 더욱 높여갈 방침"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