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상반기 울산 북구 지역치안협의회가 28일 중부경찰서 소통누리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장근호 중부경찰서장, 강일웅 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단체장 등 9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심의했다.

중부경찰서는 CCTV 사각지대 순찰을 위한 안전 CCTV 사업, 공·폐가 일제점검, 가정폭력 찾아가는 솔루션 회의 운영 및 피해자 보호활동, 보행자 우선 안전정책 추진, 교통사고 예방활동 중점 추진, 다문화가정 및 체류외국인 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부경찰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및 범죄예방진단체계 고도화 사업, 성범죄 취약 사각지대 점검 및 단속, 맞춤식 교통안전 시설개선 추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동권 구청장은 "주민들이 맘 놓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안전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한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