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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8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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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따라 오는 5월 말 까지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오는 5월 말 까지 미세먼지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북구는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적정운영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도 살핀다. 또한 농촌 및 건설공사장의 폐비닐·폐자재 등 불법소각 행위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위반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동일한 법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추가점검을 실시해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한다.

북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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