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새학기를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북구는 이 기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법과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등의 홍보활동도 펼친다.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과 무신고 제품 판매·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와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 구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